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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아이맥스, 용아맥 전에 확인할 7가지

거대한 세로형 스크린 속 바다와 그 앞에 선 작은 관객을 표현한 추상 회화

오디세이 아카이브 · 03

아이맥스 관람 포맷 가이드

70mm·1.43:1 화면비부터 일반관과의 차이까지

선별 재확인: 2026년 10월 17일 · 상영 포맷과 화면비, 현재 회차의 확인 범위를 구별했다.

용아맥의 IMAX Laser는 디지털 레이저 상영이며, IMAX 70mm 필름 상영과는 다르다. 1.43:1은 화면의 가로·세로 비율이다. 같은 화면비를 보여줘도 필름과 디지털이라는 상영 방식까지 같아지는 것은 아니다. 예매할 때는 상영 포맷과 해당 회차의 화면비를 따로 확인한다.

《오디세이》를 보려는데 “용아맥은 70mm인가”, “1.43:1이면 얼마나 다르게 보일까”가 헷갈릴 수 있다. 이 구별부터 잡으면 용산까지 갈지, 가까운 아이맥스나 일반관에서 볼지 판단하기 쉬워진다.


오디세이는 왜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는 말이 많을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아이맥스 영화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큰 극장에서 상영되기 때문이 아니다. Universal Pictures는 이 작품의 모든 프레임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안내한다. 일부 장면만 화면이 확장되는 방식이 아니라, 촬영 단계부터 전체 영화를 큰 필름 프레임과 아이맥스 화면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다.

공식 포맷 페이지에서는 같은 예고편을 1.43:1, 1.90:1, 2.20:1, 2.39:1 등으로 바꿔 볼 수 있다. 화면이 세로로 열릴수록 바다와 하늘, 함선과 인물 사이의 공간이 더 많이 남는다. 중요한 것은 사물 하나가 더 보인다는 사실보다 인물이 거대한 세계 안에서 얼마나 작게 놓이는지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이 차이는 《오디세이》의 성격과도 맞닿아 있다. 끝을 알 수 없는 바다, 인간보다 큰 자연, 그 안에서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는 한 사람의 위치가 화면 구성 자체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맥스 화면비 차이를 설명하는 비교 이미지: 같은 바다 장면이 세로로 점차 확장되는 세 개의 프레임

본문의 아이맥스 비교 이미지는 화면비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용 구성이다. 특정 상영 회차의 실제 화면을 촬영한 자료가 아니므로, 그림만 보고 해당 회차의 포맷을 확정하지 않는다.

다만 ‘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사실이 모든 아이맥스관에서 같은 화면을 본다는 뜻은 아니다. 촬영된 이미지를 어떤 영사 방식과 어떤 스크린 비율로 보여주는지는 극장과 회차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맥스라고 모두 같은 화면은 아니다

예매 화면에 IMAX라고 쓰여 있어도 실제 경험은 같지 않다. 독자가 구분해야 할 것은 복잡한 장비 이름 전체가 아니라 다음 세 가지다.

  1. 어떻게 촬영했는가 — 《오디세이》는 전편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2. 어떻게 상영하는가 — IMAX 70mm 필름인지, IMAX Laser 같은 디지털 영사인지 확인한다.
  3. 어떤 화면비로 보이는가 — 1.43:1인지, 1.90:1인지, 더 넓은 일반 상영 비율인지 확인한다.

이 세 질문을 섞으면 ‘레이저 아이맥스니까 1.43:1일 것이다’ 또는 ‘용아맥이니까 70mm일 것이다’ 같은 오해가 생긴다. IMAX Laser도 극장 설비와 상영본에 따라 구현하는 화면비가 다를 수 있다. 결국 극장 이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작품과 회차의 실제 표기를 확인해야 한다.

IMAX 70mm와 1.43:1·1.90:1은 무엇이 다를까

예매 문맥에서 IMAX 70mm는 대형 필름을 사용하는 상영 포맷을 가리킨다. 《오디세이》 공식 설명에 따르면 IMAX 70mm 상영에서는 한 프레임이 15개의 퍼포레이션을 사용하고 필름이 영사기 안에서 가로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른바 IMAX 15/70 방식이다.

반면 1.43:1과 1.90:1은 화면비, 영어로는 Aspect Ratio다. 앞의 숫자가 작을수록 같은 너비에서 화면이 더 높게 느껴진다.

  • 1.43:1 — 세로로 가장 크게 확장된 아이맥스 구성을 보여줄 수 있다.
  • 1.90:1 — 일반적인 디지털 아이맥스에서 널리 쓰이며 1.43:1보다 위아래 영역이 줄어든다.
  • 2.20:1·2.39:1 — 더 가로로 긴 구성이며 일반 70mm나 일반 디지털 상영본에서 볼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두 용어를 같은 층위에서 비교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70mm는 상영 포맷, 1.43:1은 화면비다. 일반 70mm는 2.20:1일 수 있고, 일부 IMAX Laser 상영관은 디지털 방식으로도 1.43:1을 구현할 수 있다.

대형 필름과 영사광, 높이가 다른 두 화면을 표현한 추상 구성

또 하나 주의할 점이 있다. 화면비 비교 그림은 실제 스크린의 물리적 크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작은 1.43:1 그림이 큰 일반관 스크린보다 실제로 더 크다는 뜻은 아니다. 화면비는 프레임의 모양과 보이는 영역을 설명하고, 스크린 크기와 좌석 거리는 별도로 판단해야 한다.

2026년 공식 상영 결과에서 확인된 것

개봉 뒤 IMAX가 공개한 설명으로 촬영 단계와 상영 단계를 더 분명히 나눌 수 있다. 《오디세이》는 장편 영화로는 처음으로 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제작에는 약 210만 피트의 필름이 사용됐다. 대화 장면의 동시 녹음을 돕는 새 카메라 케이스와 차세대 필름 카메라도 활용됐다. 이는 촬영 원본의 특성에 관한 사실이지, 모든 극장이 같은 필름 프린트와 같은 화면비를 상영한다는 뜻은 아니다.

IMAX가 6월에 공개한 70mm 필름 상영관 목록은 미국·캐나다·영국·호주·유럽 일부 극장의 이름을 열거했고 한국 극장은 포함하지 않았다. 7월 20일 IMAX의 개봉 성과 자료는 전 세계 41개 IMAX 70mm 지점과 한국의 8월 5일 상영 확대를 각각 설명했다. 두 문장을 합쳐 한국에서도 70mm 필름을 상영했다고 쓰면 안 된다. 한국 개봉과 한국 70mm 상영은 서로 다른 주장이다.

확인 항목공식 자료에서 확인된 것따로 확인할 것
촬영전체를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선택한 회차의 영사 포맷
IMAX 70mm공개 목록에 41개 지점내 극장이 목록과 현재 회차에 포함되는지
한국 상영IMAX 자료상 8월 5일 확대Laser·화면비·상영본 표기
용아맥1.43:1을 지원하는 디지털 레이저 설비해당 작품·회차가 실제 1.43:1인지

따라서 오디세이 아이맥스 예매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홍보 문구보다 회차 표기다. ‘Filmed for IMAX’는 제작 정보를, ‘IMAX LASER 2D’는 영사 방식을, ‘1.43:1’은 보이는 프레임의 비율을 말한다. 세 표기가 모두 같은 칸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극장 앱에 화면비가 없으면 고객센터에 작품명·날짜·시간·상영관을 함께 적어 문의한다.

화면비가 바꾸는 것과 바꾸지 않는 것

1.43:1 프레임은 같은 장면에서 위아래 정보를 더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장면에서 인물이나 배가 단순히 더 크게 보인다는 뜻은 아니다. 감독이 각 포맷에 맞춰 구도를 보호했다면 1.90:1이나 더 넓은 버전에서도 핵심 행동과 대사는 남는다. 달라지는 것은 서사의 존재보다 인물과 배경 사이의 여백, 시선이 머무는 방향, 규모를 체감하는 방식이다.

비교 이미지를 볼 때는 프레임의 높이와 실제 스크린 크기를 분리한다. 인터넷의 1.43:1 예시가 세로로 길게 보이더라도, 내가 가는 극장의 스크린이 다른 극장보다 물리적으로 큰지는 별도 정보다. 스크린의 가로·세로 길이, 좌석과의 거리, 영사 밝기, 사운드 시스템이 함께 관람 규모를 만든다.

또한 촬영 포맷과 상영 포맷 사이에는 후반 작업과 배급본이 있다. 필름 카메라로 찍었다는 사실만으로 선택한 디지털 회차가 필름 질감과 해상도를 같은 방식으로 전달한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반대로 디지털 레이저라고 해서 촬영 단계의 큰 프레임 설계가 모두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최종 상영본이 어떤 프레임을 포함하는지가 핵심이다.

화면비 비교를 볼 때 묻는 세 질문

  • 같은 장면의 어느 영역이 추가되거나 잘렸는가?
  • 추가 영역이 인물 관계와 공간을 이해하는 데 실제로 중요한가?
  • 그 차이를 보려고 선택한 좌석과 이동 부담을 감수할 것인가?

용아맥과 일반 아이맥스, 실제 화면은 무엇이 다를까

2026년 10월 17일 조회한 CGV 용산아이파크몰 상영표에서 《오디세이》의 IMAX LASER 2D 표기를 확인했다. 이것은 레이저 상영 표기의 확인이며, 셀룰로이드 70mm 필름을 영사한다는 뜻은 아니다. 조회 날짜와 실제로 선택할 관람 날짜도 구별해야 한다.

화면비는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CJ의 과거 공식 기획전 안내는 용산에서 1.43:1로 상영한 사례를 보여주고, 영사기술팀 인터뷰는 디지털 레이저 설비와 지원 화면비를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설비·과거 상영의 근거만으로 지금 선택한 《오디세이》 회차도 1.43:1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이번 조회의 회차 표기에서도 1.43:1은 별도 항목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관람일의 작품·상영관·포맷 안내를 함께 보고, 화면비가 선택의 핵심인데 예매 화면에 없다면 극장에 해당 회차의 상영 화면비를 문의한다. “IMAX Laser 상영인가요?”와 “이 회차가 1.43:1로 상영되나요?”는 서로 다른 질문이다. 화면비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확인된 상영 방식과 이동·좌석 조건을 기준으로 선택한다.

일반 아이맥스도 의미가 없지는 않다. 1.90:1 상영이라면 1.43:1보다 위아래가 줄지만, 일반관보다 확장된 구성을 제공할 수 있고 가까운 거리에서 더 좋은 좌석을 고를 가능성도 커진다. 더 많이 보이는 화면과 더 편안하게 보는 조건은 서로 다른 장점이다.


좌석·사운드·이동까지 한 번에 비교하기

큰 스크린은 장점이지만, 관람객이 실제로 보는 것은 스크린 크기 자체가 아니라 자리에서 느끼는 시야각이다. 너무 앞에서는 자막과 화면 가장자리를 번갈아 좇아야 하고, 너무 옆에서는 직사각형이 기울어 보일 수 있다. 좌석표에서 중앙과의 거리, 목을 들어야 하는 정도, 통로 이동을 함께 본다. 시력이나 어지럼, 큰 저음에 대한 피로가 있다면 희소한 포맷보다 편안한 좌석을 우선해도 된다.

사운드도 극장 이름만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같은 아이맥스라도 상영관 크기와 좌석 위치에 따라 대사의 명료도와 저음의 체감이 달라진다. 후기가 좋다는 말보다 내가 선택한 지점의 최근 장비·상영 상태와 좌석 평가를 확인한다. 상영 중 이상이 있었다는 오래된 후기는 현재 상태와 분리하고, 극장 공식 공지나 최근 회차 안내를 우선한다.

이동 시간은 표값 밖의 비용이다. 왕복 교통, 식사, 대기, 늦은 귀가까지 더하면 용아맥 한 회차를 위해 쓰는 시간은 영화의 러닝타임보다 훨씬 길 수 있다. 그 시간이 기대를 높이고 특별한 경험이 된다면 선택할 이유가 있다. 반대로 피로 때문에 후반부 집중이 흐려진다면 가까운 아이맥스나 일반관이 더 좋은 관람이 될 수 있다.

우선순위먼저 볼 조건피할 선택
최대 화면1.43:1 회차와 중앙 시야화면비 미확인·극단적 앞좌석
편안한 첫 관람가까운 시간·좋은 좌석·자막 시야이동 때문에 피로가 큰 회차
재관람첫 관람과 다른 화면비·포맷같은 조건을 목적 없이 반복
비용 절약일반관 좋은 좌석과 할인희소성만 보고 무리한 결제

그래서 오디세이는 꼭 용아맥에서 봐야 할까

용아맥을 우선할 만한 사람은 비교적 분명하다.

  • 해당 회차의 1.43:1 상영을 확인했고, 세로로 열린 구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너무 앞이나 가장자리가 아닌, 집중할 수 있는 좌석을 확보했다.
  • 용산까지의 이동 시간과 추가 비용을 감수할 의향이 있다.
  • 한 번의 관람에서 시각적 규모를 우선하고 싶다.

반대로 좋은 좌석을 구하지 못했거나 이동 자체가 큰 부담이라면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거대한 화면도 고개를 계속 들어야 하거나 화면 가장자리를 쫓느라 피로하다면 장점이 줄어든다. 작품에 몰입하려고 고른 포맷이 오히려 작품을 따라가기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실적인 비교는 ‘용아맥 대 일반관’이라는 극장 이름 사이가 아니다. 용아맥의 불편한 좌석과 가까운 극장의 편안한 좌석 가운데 어디에서 세 시간 가까이 더 깊게 집중할 수 있는가를 비교해야 한다.

영화관 좌석과 이동 경로, 티켓, 스크린으로 관람 선택을 표현한 구성

일반 아이맥스와 일반관을 선택해도 괜찮을까

괜찮다. 일반 아이맥스나 일반관을 선택한다고 이야기와 연기, 음악, 귀환이라는 작품의 중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달라지는 것은 서사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화면에 담기는 공간과 그 공간을 체감하는 방식이다.

스포츠투데이의 2026년 8월 12일 방송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고해상도 IMAX 촬영의 장점을 일반 상영관에서도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상영관별 화면비와 관람 환경은 다르다. 이 글에서는 포맷뿐 아니라 내가 집중하기 편한 시간과 좌석도 함께 고려할 것을 권한다.

일반 아이맥스는 화면 규모와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찾기 좋다. 일반관은 상영 시간과 좌석 선택지가 많아 편안한 위치를 고르기 쉽다. 자막을 읽는 속도나 큰 화면에서 느끼는 피로도도 사람마다 다르다.

한 번만 본다면 내가 가장 집중할 수 있는 관을 고르면 된다. 작품이 마음에 들면 두 번째 관람에서 다른 포맷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첫 관람은 이야기와 인물을 따라가고, 재관람은 화면 구성과 촬영을 살펴보는 식이다.

원작의 사건과 10년 귀환의 흐름을 먼저 알고 싶다면 「오디세이아 줄거리, 오디세우스는 왜 10년을 헤맸을까」로 이어가면 된다.

내 관람 목적에 맞는 포맷을 고르는 네 가지 경우

1. 세로로 열린 구도가 가장 중요하다

해당 회차가 1.43:1이라는 확인을 받았고 바다·하늘·함선의 수직 구도를 온전히 보고 싶다면 용아맥의 가치가 커진다. 다만 예매 성공 자체가 목적이 되어 지나치게 앞이나 가장자리를 고르면 화면이 넓게 보이는 장점과 편안한 시야가 충돌할 수 있다. 화면비와 좌석을 한 묶음으로 판단한다.

2. 가까운 곳에서 큰 화면과 좋은 좌석을 원한다

가까운 1.90:1 아이맥스는 위아래 정보가 1.43:1보다 줄 수 있지만, 이동 피로와 좌석 선택 폭에서는 더 나을 수 있다. 세 시간 안팎의 영화를 볼 때 왕복 이동과 대기까지 합친 총시간도 관람 경험의 일부다. 중앙에 가까운 편안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면 형식의 희소성보다 실제 몰입이 커질 수 있다.

3. 이야기와 인물을 먼저 따라가고 싶다

자막을 편하게 읽고 줄거리와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라면 일반관도 충분한 선택이다. 같은 작품의 핵심 사건과 대사는 포맷이 바뀐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상영 시간, 좌석 위치, 음향 상태가 더 좋아서 화면을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면 일반관이 오히려 첫 관람에 맞을 수 있다.

4. 한 번의 예매로 모든 장점을 얻기 어렵다

재관람 가능성이 있다면 첫 번째는 가까운 관에서 서사를, 두 번째는 확인된 1.43:1 회차에서 화면 구성을 보는 식으로 목적을 나눌 수 있다. 반대로 한 번만 볼 계획이라면 ‘가장 희귀한 포맷’보다 ‘내가 끝까지 편안하게 볼 조건’을 고른다. 용아맥을 놓쳤다는 사실이 작품을 놓쳤다는 뜻은 아니다.

예매 화면을 남기는 이유

작품명·날짜·시간·상영관·IMAX Laser·화면비 안내를 한 화면에 기록해 두면, 상영 뒤 ‘내가 무엇을 봤는지’를 정확히 말할 수 있다. 용아맥 관람 후기와 다른 극장 후기를 비교할 때도 기억에 의존해 포맷을 섞지 않게 된다.

오디세이 아이맥스 예매에서 피할 네 가지 오해

  1. 용아맥이면 자동으로 IMAX 70mm 필름이다. 용산아이파크몰 IMAX는 디지털 레이저 설비다. 1.43:1 화면을 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필름 프린트를 영사한다는 주장은 다르다. 회차의 IMAX LASER 표기를 70mm 필름으로 바꾸어 읽지 않는다.
  2. 1.43:1이면 언제나 전체 장면이 더 좋다. 위아래 정보가 늘어나는 장점은 분명하지만, 좌석에서 화면을 한눈에 보기 어렵거나 자막과 인물을 동시에 따라가기 힘들면 체감 이점이 줄 수 있다. 보이는 영역과 보는 편안함을 함께 판단한다.
  3. 일반관은 촬영의 장점을 전혀 받지 못한다. 공식 촬영 포맷은 이미지의 출발점을 설명한다. 일반 상영본도 같은 촬영·후반 작업에서 만들어진다. 화면비와 영사 장비가 다를 뿐, 이야기·연기·음악과 모든 시각적 설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4. 가장 비싼 표가 나에게 가장 좋은 표다. 가격은 희소한 포맷과 상영관의 비용을 반영하지만, 내 시야·좌석·이동·상영 시간의 적합성까지 보장하지 않는다. 실제 회차 정보와 내 관람 조건을 비교한 뒤 추가 비용의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때 선택한다.

이 네 오해를 피하면 선택은 단순해진다. 촬영은 무엇으로 했는지, 내 회차는 무엇으로 상영하는지, 어떤 화면비를 제공하는지, 그 차이를 편안하게 볼 좌석인지 순서대로 확인한다. 용아맥은 그 조건이 맞을 때 강력한 선택이지, 다른 모든 관람을 실패로 만드는 정답은 아니다.

예매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1. 상영 표기는 무엇인가?
    IMAX 70mm, IMAX Laser, 일반 디지털 상영을 구분한다.
  2. 해당 회차의 화면비를 확인했는가?
    1.43:1과 1.90:1은 보이는 영역이 다르다. 화면비 안내가 없으면 Laser 표기만으로 추정하지 말고 극장에 문의한다.
  3. 화면 크기보다 좌석이 지나치게 불편하지 않은가?
    앞줄과 가장자리 좌석은 큰 화면의 장점을 줄일 수 있다.
  4. 이동 시간과 비용을 감수할 만큼 포맷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희소한 포맷을 선택하는 만족과 실제 부담을 함께 본다.
  5. 한 번만 볼 것인가, 다른 포맷으로 다시 볼 가능성이 있는가?
    첫 관람과 재관람의 목적을 나누면 한 번에 완벽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줄어든다.

관람 뒤 남길 세 줄

관람 뒤에는 ‘용아맥이라 좋았다’보다 세 가지를 따로 기록하면 다음 예매에 도움이 된다. 첫째, 화면비가 공간과 인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실제로 어떤 차이를 만들었는지 적는다. 둘째, 좌석에서 자막·인물·화면 가장자리를 편안하게 볼 수 있었는지 남긴다. 셋째, 이동과 비용을 포함해 같은 선택을 다시 할 의향이 있는지 적는다.

이 기록은 극장의 절대 순위를 매기는 평가표가 아니다. 같은 사람도 작품의 촬영 방식과 상영 시간, 좌석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오디세이 아이맥스 경험에서 무엇이 좋았는지 구체화하면, 다음 영화에서도 유명한 상영관 이름보다 내 관람 목적에 맞는 포맷을 고르기 쉬워진다.

예매 화면을 함께 보관하면 당시 회차의 실제 표기와 기억을 대조할 수 있다. 다음 재개봉이나 특별전에서 화면비가 달라졌을 때도 이전 관람과 무엇이 바뀌었는지 비교하기 쉽다.

단순히 더 컸다는 감상보다 어느 장면에서 공간이 달라 보였는지 적으면 포맷 차이를 작품의 연출과 연결할 수 있다. 화면의 위아래가 넓어졌을 때 인물의 동선, 배와 수평선, 하늘의 비중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 장면만 골라 기록해도 충분하다. 사운드도 저음의 크기보다 대사와 환경음의 위치가 얼마나 또렷했는지 나눠 적는다. 이렇게 남긴 기록은 다른 사람의 좌석 추천보다 내 다음 선택에 더 직접적인 기준이 된다.

CaritaStar Archive의 결론

가장 큰 화면이 언제나 가장 좋은 관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작품이 보여주려는 세계를 충분히 바라보면서도 내가 가장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는 자리가 결국 나에게 가장 좋은 극장이 될 수 있다.


오디세이 아카이브 이어 읽기

오디세이 관련 글 전체는 영화·드라마 글 모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확인 자료

최초 자료 확인일은 2026년 8월 17일이며, 2026년 10월 17일 공식 포맷 안내·용산 설비 자료·CGV 조회 화면을 선별 대조했다. CGV에서는 《오디세이》의 IMAX LASER 2D 표기를 확인했고, 특정 관람일 회차의 1.43:1은 별도로 확정하지 못했다. CJ의 과거 안내는 설비와 당시 상영 사례의 근거로 사용했다. 일반관 관람에 관한 놀란 감독의 발언 출처는 10월 3일에 보완한 기록을 유지했다. 상영 일정·회차·좌석은 예매 직전에 다시 확인한다.

제작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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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상영관 선택이 궁금하다면 《오디세이》를 꼭 용산 IMAX에서 봐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참고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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